“출산은 특권인 동시에 사명이며, 자녀는 하나님이 주신 기업”

■출산장려운동과 EM생활관계전도 펼치는 광주예사교회 장원채 목사

기독타임스 | 기사입력 2019/12/27 [16:18]

“출산은 특권인 동시에 사명이며, 자녀는 하나님이 주신 기업”

■출산장려운동과 EM생활관계전도 펼치는 광주예사교회 장원채 목사

기독타임스 | 입력 : 2019/12/27 [16:18]

광주예사교회를 담임하는 장원채목사가 목회만큼이나 중요하게 여기는 사역들이 있다. 바로 출산장려운동이다. ‘아이나라운동연합’ 대표(인구교육 전문강사)와 EM생활관계지원센터는 장원채 목사를 소개하는 또 다른 직함이다. 그리고 이 직함을 주께서 맡기신 사명처럼 스스로 몹시 자랑스럽게 여긴다. 장 목사는 저출산 극복 가치인식 전환교육과 EM생활관계지원센터로 행복한 개척교회를 세워가고 있다. 광주예사교회는 개척한 지 4년 밖에 안 된 작은 공동체이지만 장 목사는 지역주민과 지역 사회 속으로 들어가 생활 목회를 펼치고 있다. /편집자 주

 

아이나라운동연합 통해 인구교육과 출산장려운동에 진력

출산율 0.98명 세계 최고 수준, 교회가 생명 사역 펼쳐야

교회주변 상가, 노인정, 병원 등 방문해 EM 생활관계전도 

 

▲ 광주예사교회 장원채 목사(왼쪽)와 서은숙 사모  © 기독타임스


▲출산장려운동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에 대해?

 

=10년째 인구보건복지협회 광주전남지회 인구교육 전문 강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관공서, 학교, 군부대 등지에서 바쁜 강의 일정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거의 사흘에 한 번 꼴로 인구교육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처음 출산장려운동에 관심을 가진 것은 오래 전 호주 선교사로 사역할 무렵이었습니다. 당시 현지에서 인구 감소 현상의 심각성을 체험한 후, 귀국해서 교회사역을 하는 한편으로 인구문제와 관련된 본격적인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마침 국가에서 종교인들을 대상으로 인구교육 강사 양성과정을 개설했는데, 이를 놓치지 않고 자격증을 취득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교회에서 저출산 문제를 대처해 나갈 수 있는 방안이 있다면?

 

=우리나라 합계 출산율은 0.98명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저출산 국가입니다.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생명 사역을 하는 곳이 바로 교회이지요. 또한 하나님께서는 땅을 정복하고, 땅을 다스리고, 땅에 충만하라고 하셨습니다. 인간을 창조하신 후 하나님이 처음으로 내리신 명령입니다. 출산은 우리의 특권인 동시에 사명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인 우리가 더욱 그 명령을 잘 받들어야합니다. 교회를 상대로 인구교육에 관한 강의를 할 때면 ‘자녀는 하나님이 주신 기업’이라는 성경의 가르침을 힘써 전합니다. 더불어 저출산 현상으로 가장 심각한 타격을 입는 곳 중 하나가 교회라는 사실도 강조하지요. 특히 목회자들의 공감을 끌어내는 데 초점을 맞추는 편입니다.

 

▲아이나라운동연합 대표를 맡고 계시는데 이 단체에 대해 소개해 주신다면?

 

=출산장려운동과 함께 부모가 아이들을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것도 광주예사교회의 중요한 사명입니다. 저출산 극복을 위한 가치 인식 전환 교육을 위하여 뜻있는 사람들과 더불어 비영리민간단체인 아이나라운동연합을 만들어 각종 세미나와 인구교육을 통하여 국가의 중요한 과제인 저출산 극복에 작은 보탬이 되기 위하여 단체를 세웠습니다.

 

인구강의는 이처럼 우리 사회의 저출산 현상이 앞으로 일으킬 파급효과를 미리 보여주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이어서 저출산이 시작된 원인 그리고 다가오는 미래를 바꿀 수 있는 국가 차원의 대책과 개인 차원의 대책들을 알기 쉽게 제시하며 청중들을 설득합니다. 강의를 마칠 때쯤이면 제법 많은 이들이 동의하고, 호응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출산장려운동은 가장 가까운 데서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 지론입니다. 무엇보다 내가 먼저 모범이 되어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인구교육 강의를 시작하면서 늦둥이 아들을 낳고 당당히 다자녀 가정을 이루었습니다. 같은 교회 성도들에게나 이웃들에게 적극 출산장려운동을 펼치면서 주변에서도 조금씩 다자녀 가정이 늘고 있습니다.

 

▲ 장원채 목사는 10년째 인구보건복지협회 광주전남지회 인구교육 전문 강사로 활동하며 학교, 군부대 등지에서 바쁜 강의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 기독타임스

 

▲ 장원채 목사는 10년째 인구보건복지협회 광주전남지회 인구교육 전문 강사로 활동하며 학교, 군부대 등지에서 바쁜 강의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 기독타임스

 

▲광주예사교회에 대해 소개해 주신다면?

 

=광주예사교회의 소속은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동광주노회 동부시찰에 소속된 교회입니다.

 

광주예사교회의 표어는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으로 생명을 살리는 교회’(마22:37~40)입니다.

 

광주예사교회 3대 목회철학은 ①예수 그리스도의 사람들이 모이는 공동체(갈5:22~24) ②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의 복음을 전하는 공동체(마28:18~20) ③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을 사모하는 공동체(행1:7~11)입니다.

 

광주예사교회 사명은 예수그리스도의 삼중사역(교육, 복음전파, 치유)으로 지역사회를 섬기고 지구촌 선교를 위해 Yessa12원리로 전교인이 생활 선교사가 되어 심겨진 곳에서 하나님 사랑과 이웃사랑으로 생명을 살리는 회복 공동체가 되는 것입니다. 이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A.D. 2026년까지 광주예사교회와 생명나무숲상담센터, EM생활환경개선지원센터를 통하여 광주1%(1만2천명)에게 복음을 전하여 훈련된 제자 120명, 성도 1,200명과 함께 주님의 지상대명령(행1:8, 마28:18-20, 막 16:15)을 성취하고 예수생명나무숲(Jesus Tree Forest)에서 회복하여 재생산 할 것입니다.

 

▲EM이란 무엇인가요?

 

=EM(Effective Micro-Organism)은 유용한 미생물군입니다. 일반적으로 효모균, 유산균, 누룩균, 광합성세균, 방선균 등 인류가 오래전부터 식품의 발효 등에 이용해 왔던 미생물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현재 EM에는 80여 종 이상의 미생물이 모여 있으며 이러한 미생물들은 항산화 작용 혹은 항산화 물질을 생성하여 이를 통해 서로 공생하며 부패를 억제합니다. EM은 이러한 미생물을 공생시키면서 그 작용을 강화 시켜 자연을 소생시키는 방향으로 이끌어 나가고 있는 것입니다. 

 

▲EM 생활관계전도 세미나에 대해?

 

=교회주변 상가, 노인정, 아파트관리실, 병원 등을 방문하여 EM탈취제 효과에 대해 소개하고 주1회 방문하여 생활관계전도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주민들과 서로 소통하고 교회를 방문하여 먹는 EM으로 만든 발효식품들을 만들고, 건빵 메주 된장 만들기를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음으로 인해 생활관계전도로 적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된장만들기를 하고 3개월 동안 기다리며 수시로 교회를 방문합니다. 그리고 3개월 숙성 후 교회를 방문하여 된장 가르기를 함으로써 교제를 나누며 생활관계전도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광주지역 교계 목회자들과 성도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국가 못지않게 교회 또한 부모들이 자녀를 편안히 양육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앞장서야 합니다. 광주예사교회는 개척한 지 4년 밖에 안 된 작은 공동체임에도 예배당 1층 전체를 EM발효공방, 동네주민쉼터, EM생활환경개선지원센터 등으로 꾸며 부모들과 자녀들이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공간으로 개방하고 있습니다. 가정문제, 자녀문제를 상담할 수 있는 생명나무숲 심리상담센터도 운영 중입니다.

 

개인 힘으로라도 인구박물관이나 인구시계탑처럼 출산문제에 대해 교회와 시민들에게 경종을 울릴 수 있는 상징물들을 세우고 싶다는 꿈이 있습니다. 다행히 광주기독교교단협의회와 기독시민단체들의 협력을 얻어 출산장려운동을 확산시킬 수 있는 길이 열리고 있어 큰 기대를 갖고 있습니다. 사실 개척교회 사역이 얼마나 고된지 누구나 아시지 않겠습니까? 그럼에도 인구교육 분야에 많은 에너지를 쏟는 것은 다음세대가 없다면 교회도 국가도 존속하기 힘들다는 위기의식 때문입니다. 더욱 부지런히 활동하며 단순한 인구 강사를 넘어 하나님이 보내신 ‘인구대사’로서 쓰임 받고 싶습니다. 더불어 한 영혼 한 영혼을 소중히 여기는 목회자로 잘 섬기고 싶습니다.

 

문의: 상담&교육강의 장원채목사 010-3778-9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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