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세기 맞은 장로회 위상 세우고 아름다운 전통 계승 발전”■광주광역시초교파장로연합회 신임회장 박찬환 장로(광주광림교회)광주광역시초교파장로연합회는 지난 12월 21일(토) 오후 광림교회(담임목사 정태진)에서 ‘제50회 정기총회’를 갖고 신임회장에 박찬환 장로(광림교회, 통합)를 선출했다. 신임회장 박찬환 장로는 “광주시초교파장로연합회 50회기 회장으로 세워주신 하나님과 역대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면서 “반세기를 맞은 광주시초교파장로회가 빛고을 광주 1500교회와 40만 성도를 아우르는 이 시대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단체로서 위상을 높이고 광주의 기독교 단체하면 광주초교파장로회라고 인정받을 수 있도록 주어진 여건하에서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시초교파장로회 제50대 회장 박찬환 장로를 만나 소감과 함께 이번 회기 사업계획과 포부에 대해 들었다./편집자 주
3.1절 기념예배·임역원 부부 영성세미나 등 연합사업 적극 협력 50주년 자축하는 음악회 개최, 교단별로 참여 하나님께 영광 임역원 단합과 일치 위해 베트남 하롱베이 선교여행 계획
=반세기를 맞은 광주시초교파장로회가 빛고을 광주 1500교회와 40만 성도를 아우르는 이 시대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단체로서 위상을 높이고 광주의 기독교 단체하면 광주시초교파장로회라고 인정받을 수 있도록 주어진 여건하에서 최선을 다해 일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증경회장님들을 비롯해 회원 모두가 기도하여 주시고 함께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지나온 50년을 거울삼아 앞으로의 50년을 더 멋있고 아름답게 가꾸어 가겠습니다. 광주시초교파장로회의 아름다운 전통을 잘 계승 발전시키며 한 발짝 전진하는 좋은 모임체를 만들어가겠습니다.
모든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광주광역시초교파장로회 50회기 회장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습니다. 50회기 희년을 맞아 감회가 남다르고 하고 싶은 일들도 많이 있습니다. 최선을 다해서 광주시초교파장로회의 발전을 위해 한 걸음 더 나갈 수 있는 한 회기를 만들어보겠습니다.
=장로연합회가 창립된 지 반세기를 맞았습니다. 지금까지 증경회장님들의 업적을 이어오면서 발전해 왔습니다. 광주시초교파장로회는 기독신앙의 연합사업을 통해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여 교회간의 건전한 부흥성장과 협력을 목적으로 해왔습니다. 하나의 친목단체로서 연합과 일치에 치중하도록 하겠습니다.
광주시초교파장로회에서는 매년 삼일절 기념예배를 광주시청에서 드려오고 있습니다. 올해는 제101회 3.1절 기념예배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또한 임역원 부부 영성세미나도 실시할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광주광역시기독교교단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신년하례회, 광주시 복음화 대성회, 빛고을성탄문화축제 등 연합사업에 적극 협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올해는 광주시초교파장로회가 5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입니다. 50회기를 기념해 교단별로 음악회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초교파로 모든 교단들의 장로님들이 참여해 50주년을 자축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싶습니다. 또한 임역원들의 단합과 일치를 위해 베트남 하롱베이 선교여행을 계획하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광주시초교파장로회가 한걸음 더 발전하는 한 회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불우한 이웃들에게 연탄을 전달하는 사업을 통해 예수님의 사랑을 전달하도록 어려운 이웃을 향하여 선한 일들을 할 계획입니다.
-광주광역시초교파장로연합회는 어떤 단체인가요?
=지난 1970년 3월 2일 광주 YMCA 백제실에서 이성학 장로님 등 교파를 초월해 16명의 장로님들이 친목·교양·봉사를 목적으로 ‘진달래 클럽’을 발족시켰습니다. 이후 ‘광주기독교신우회’ ‘광주 장로친목회’ ‘광주시장로연합회’ 등의 이름으로 명맥을 이어오다가 ‘광주광역시초교파장로연합회’로 확대 개편돼 오늘에 이르러 50년이 되었습니다. 광주광역시내 소재한 소속교회 10개 교단에 2500여명의 회원이 있습니다. 그러나 교단과 교단, 회원과 회원 간에 잘 소통이 안 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대형 교단과 소형 교단이 서로 잘 연합하고 협력하도록 할 것이며, 소외되는 교단이나 회원들이 없도록 살피고 기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광주시초교파장로회가 50년의 역사를 이어오면서 전 회장님들이 잘 걸어 오셨고 하나님께 영광 올리며 많은 사업들을 잘 진행해 왔습니다. 지도자적인 목사님들과 장로님들이 후원해 주셨고 발전해왔다. 이러한 업적을 잘 이어받아 더욱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가장 고민 중에 고민이 되는 부분입니다. 교단마다의 특성이 다르고 교리도 다릅니다. 목표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는 것입니다. 시대적으로 어떻게 장로로서 역할을 할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교회를 잘 섬기고 사회를 변화시키며 하나님 나라를 이루는데 디딤돌이 되는 장로들이 될 것인가하는 고민입니다.
제가 연합회 활동을 30년 넘게 했지만 목표는 하나님 뜻에 합당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는 것입니다. 한 회기 최선을 다해서 많이 모일 수 있고 서로 모든 생각을 공유하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연합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저작권자 ⓒ 진리의 나팔수 기독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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