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공포가 확산되면서 광주지역 신학대학들의 학위수역식이 취소되거나 축소됐다.
호남신학대학교(총장 최흥진)는 지난 11일 학교 회의실에서 제58회 학위수여식 및 명예박사학위 수여식을 최근 확산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간소화하게 진행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신학과 60명, 사회복지상담학과 20명, 음악학과 32명 등 112명의 학사와 신학대학원 64명, 기독교상담대학원 21명, 사회복지대학원 6명, 교회음악대학원 7명, 대학원 석사 4명 등 102명의 석사, 명예신학박사 3명을 포함하여 총 217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최흥진 총장은 “한국교회는 대내적으로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교회가 교회답지 못한 모습들로 사회의 지탄을 받고 있으며 교회 내 보수 진보의 갈등 등 여러 가지 문제들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제 사역지로 나가 말씀과 기도로 새로워지는 교회를 세워야 할 사명이 주어졌다. 복음으로 하나가 되는 교회를 이뤄야 할 책임이 주어진 것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진리의 나팔수 기독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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