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국회, 기도로 시작합니다”

제21대 국회 개원 국회조찬기도회 24일 열려

기독타임스 | 기사입력 2020/06/29 [14:18]

“21대 국회, 기도로 시작합니다”

제21대 국회 개원 국회조찬기도회 24일 열려

기독타임스 | 입력 : 2020/06/29 [14:18]

한교총 주관 … 60여 명 기독 의원 참석

 

제21대 국회 개원 국회조찬기도회가 24일 오전 7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대한민국 국회조찬기도회(회장: 김진표 의원)가 주최하고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김태영‧ 류정호‧ 문수석 목사)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일반 참가자를 최소화했다. 현장에는 교단 총회장들과 연합기관 대표, 60여 명의 기독 국회의원들이 참석했다.

 

기도회 준비 위원장 소강석 목사의 사회로 한교총 대표회장 김태영 목사의 개회사에 이어 연단에 오른 국회조찬기도회 회장 김진표 의원은 “21대 국회는 세계적 경제 침체 위기 속에 시작한다. 어려워진 남북문제까지 해결할 과제가 막중하다. 믿음의 선배들이 기도로 나라의 어려움을 풀어 나갔던 것처럼 오늘을 출발점으로 21대 국회도 기독의원들이 여야를 떠나 앞장서서 경제의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 오늘 함께 한 한국교회 지도자들도 항상 국회를 위해 기도하고 관심을 가져달라”고 환영의 인사를 했다. 예장 합동 총회장 김종준 목사의 대표기도에 이어 미래통합당 이채익 의원(국회조찬기도회 부회장)과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의원(국회조찬기도회 총무)이 각각 구약의 시편 10장 1~2절과 신약의 마태복음 6장 31~33절을 봉독했다.

 

한편 설교는 기하성 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가 나섰다. 이 목사는 ‘인자와 공의를 노래하라’는 제목의 말씀에서 “성경의 구약은 율법을, 신약은 은혜를 말한다. 두 가지가 항상 균형과 조화를 이뤄야 한다. 한쪽으로 치우치면 문제가 생긴다”며 “이번 국회도 공의와 사랑이 균형 이루길 소원한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또 “공의와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히 국민을 섬기며 하나님 뜻을 따르며 하나님께 인정받는 지도자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후 한 교총 대표회장 류정호 목사와 문수석 목사, 한장총 대표회장 김수읍 목사가 ‘21대 국회와 대한민국을 위해’, ‘코로나19 극복과 국가안정을 위해’, ‘한국교회와 민족 복음화를 위해’ 기도했다.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가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고, 박병석 국회의장이 인사말을 전했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개원이 늦어져 송구스럽다. 국민의 국회, 사랑받는 국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힘쓰겠다”며 즐겨 묵상하는 성경 구절인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않으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않으시면 파수꾼의 깨어있음이 헛되다’는 시편 127편 1절 말씀을 소개했다.

윤보환 감독(NCCK 회장)과 권태진 목사(한교연 대표회장), 조일래 목사(세기총 대표회장)는 격려사를 전했다.

 

원내 제1당과 2당의 대표들도 행사를 개최한 한국교회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태년 의원은 “어느 때보다 예수님의 정신, 말씀이 더욱 절실히 강구되는 시대”라며 “연대와 평화라는 예수님의 가르침이 세상에 구현될 때 어려움도 능히 극복할 수 있다. 새롭게 가입한 초선 의원들을 축하하고 한국교회 목사님들과 성도님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주호영 의원을 대신해 인사를 전한 김기현 의원은 “현장 정치에선 대립이 발생한다. 그 가운데 기독의원들은 중간 매개체 역할 하며 조화와 균형 이루는데 핵심 돼 왔다”며 “좋은 전통을 21대 국회에서도 잘 이어가고 훗날 역사적 평가에서 가장 생산적인 국회, 가장 건강한 국회 만드는 중심축이었다는 평가를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기도회는 예장 백석 총회장 장종현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