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한국 교회 교단별 신년사업계획 총정리

기독타임스 | 기사입력 2021/01/04 [14:01]

2021 한국 교회 교단별 신년사업계획 총정리

기독타임스 | 입력 : 2021/01/04 [14:01]

한국교회 모든 총회들이 가장 열망하는 것은 예배의 회복이다. 코로나19로 인하여 비대면으로 밀려난 예배를 원래대로 회복하는 것이다. 또한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목회현장을 지원하고 다시 복음전파의 불이 뜨겁게 일어나길 소망하며 기도로 시작하고 있다. 신앙의 단절이 우려되는 다음세대를 세우는 일과 선교를 향한 사명을 재점검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 기독교 신앙을 위협하는 법 제정에 공동으로 대응하며 영적으로 죽어가는 세상을 살리는 일에 나선다는 포부도 밝히고 있다. 본보는 교단별 사업계획을 간추려 정리했다. <무순, 편집자 주>

 

◆ 예장합동: 교회 ‘세움’ 위한 미래전략 꾸리기

예장 합동총회(총회장:소강석 목사)는 제105회기 총회 주제를 ‘세움’(Planting)으로 세운 만큼, 코로나19 때문에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 교회를 지원하는 데 사역 방향을 잡고 있다. 미자립 교회를 위한 미래교회자립원과 코로나에 대비하는 위기대응팀의 역할이 주목된다. 특히 정기총회 결의로 5년 동안 활동하게 된 미래전략발전위원회가 활동 첫 해 교단의 중장기 플랜을 발표하고 실행할 예정이어서 관심이다.

이밖에도 줌(Zoom)을 이용한 화상회의를 활성화 한다는 계획이며, 총회 유튜브 채널을 개소해 총회원 온라인 소통도 강화해 가게 된다. 

 

◆ 예장통합: 목회자 지원과 회복의 원년 선포

예장 통합총회(총회장:신정호 목사)는 ‘주여 이제 회복하게 하소서’라는 이번 회기 총회 주제처럼,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고통 받았던 2020년을 넘어서는 회복의 원년으로 삼는다는 각오다.

먼저 개척교회, 자립대상교회, 농어촌·도서지역 목회자들을 지원하고 교류하기 위한 신년특별기도회로 한 해의 문을 연다.

이밖에도 코로나 상황 속에 힘들었던 교회와 성도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한 회복 사업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 예장백석: ‘기도성령운동’으로 2021년 시작

예장 백석총회(총회장:장종현 목사)는  ‘백석, 예수 생명의 공동체’를 주제로 새해 기도성령운동을 시작한다. 목회협력지원센터, 다음세대위원회, 미래발전위원회 등 신설 위원회를 중심으로 교회 부흥과 예배 회복, 개척·미자립교회 지원에 나설 예정이며 총회 설립 45주년 기념사업 준비와 교단의 소속감과 자부심을 높일 CF도 제작한다. 총회 사회복지법인 설립도 추진하면서 목회, 교육, 복지 등 다양한 영역에서 총회의 역량을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 

 

◆ 한국기독교장로회: 평등과 포용의 세상 만들기 나서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장:이건희 목사)는 ‘주께 돌이키고 진리와 사랑으로 살아가는’ 2021년을 준비하고 있다.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과 함께 살아온 선배 신앙인들의 사역을 계승하고 혁신하는 2021년을 계획하고 있다.

모든 생명이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고귀한 인격임을 고백하며, 성폭력, 성차별을 근절하고 차별과 혐오를 넘어선 평등과 포용의 세상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는 각오다. 

 

◆ 기독교한국침례회: 다음세대 육성하고 전문 사역자도 길러

기독교한국침례회(총회장:박문수 목사)는 올해를 건강하고 공정한 총회를 세우기 위한 기반을 다지는 시간으로 삼는다. 교단 정책이 21세기에 맞춰갈 수 있도록 상황에 맞춰 규약 개정과 총회 정관 정비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다음세대육성위원회를 통해 전문사역자를 양성하고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과 교육 교재, 수련회 개발 등에 힘쓴다.

 

◆대한성공회: 선교 130주년, 선교사명문 실천의 해

대한성공회(의장주교:이경호 신부)는 2021년에는 지난해 발표된 ‘선교130주년 선교사명문’을 구체화하며 실천하는 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다. 

또한 세계 성공회와 함께 하는 ‘SAFE CHURCH 안전한 교회’ 운동을 통해 교회가 가장 안전한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각오다. 

이 밖에 시대적 위기에 대한 교회의 응답으로 창조질서를 보존하는 환경운동에 중심을 둔 각종 활동들을 준비하고 있다.

 

◆ 기독교한국루터회: 교단 질서 바로잡고 선교정책 다변화

기독교한국루터회(총회장:김은섭 목사)는 2년 전 총회장 해임 사태를 겪은 뒤 이듬해까지 소송이 이어지며 정상화를 이루지 못한 상황을 성찰하고, 새해에는 교단의 질서를 바로잡아 루터회 본연의 ‘선교 사명’을 회복하는데 힘쓸 예정이다. 

그 일환으로 우선 ‘선교정책’의 다변화를 꾀한다. 코로나19로 온라인 환경 구축 등이 새로운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루터회 역시 변화된 현실에 맞는 실제적인 방법을 고심하겠다는 것이다. 

 

◆예장호헌: 총회주일헌금은 미자립교회 지원

예장 호헌총회(총회장:이남규 목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의 강화로 인해 1월 4일 예정됐던 신년하례회는 취소됐다. 3월 첫째 주일을 총회신학교 주일로 지키고, 5월 31일~6월 2일에는 부총회장 김바울 목사를 준비위원장으로 총회 목회자 부부수양회를 개최한다.

특히 12월 첫째 주일인 총회주일 헌금은 미자립교회를 섬기는데 사용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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