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 붙잡고 근원과 본질로 돌아가야”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정총… 신임 총회장 지형은 목사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서 진행 북한선교위원회 신설 해

기독타임스 | 기사입력 2021/05/30 [13:38]

“십자가 붙잡고 근원과 본질로 돌아가야”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정총… 신임 총회장 지형은 목사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서 진행 북한선교위원회 신설 해

기독타임스 | 입력 : 2021/05/30 [13:38]

▲ 25일부터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경주에서 열린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제115년차 정기총회 현장.     ©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지난 25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제115년차로 열린 정기총회는 1박 2일 일정으로 26일까지 진행됐다.(사진)

신임 총회장에는 직전 부총회장 지형은 목사가 투표 없이 추대됐다. 부총회장 선거는 후보 자격에 대한 치열한 공방이 이어진 끝에 단독 후보로 인정받은 김주헌 목사(북교동교회)가 투표 없이 선출됐다.

신임 총회장 지형은 목사는 취임사에서 “기독교가 오늘날 한국 사회에서 위기에 직면했다는 것을 부인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모이는 구조가 제한을 받으며 기독교 신앙이 시험대에 서있다”면서 “그러나 우리 신앙의 선진들은 지금보다 더 어려운 위기 속에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붙잡고 복음을 전하며 소금과 빛으로 살았다. 이를 위해 우리도 근원과 본질로 돌아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지 목사는 또 “코로나 시대, 그리고 이후에도 성결교회가 목회와 선교의 사명을 온전히 감다하도록 지도적인 힘들을 모으겠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구조와 특징을 정확하게 분석하여 현재의 쉽지 않은 상황을 넘어서겠다”면서 “한국 교계와 사회, 세계 교회와 오늘의 세계 속에서 우리 교단이 폭넓은 시야를 갖고 성숙하고 발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총회는 헌법연구위원회와 법제부가 연구한 헌법 및 시행세칙 개정안 결의의 경우 △유소년세례교인 신설 △목사 자격 중 십자군전도대 관련 항목 삭제 △지방회 조직 구성에서 장로대의원을 200명 당 1명에서 100명 당 1명으로 변경 △항존부서로 북한선교위원회 신설 △청년회연합회를 청년회전국연합회로 변경 △서울신대 신학과 조교수 이상의 자격에 목사 안수 추가 △장로의 서열 항목에 은퇴장로 추가 등이 모두 통과됐다. 

다만 ‘목회경력은 전도사 승인부터 안수 청원을 하는 총회 개회 전까지’로 변경하는 안건은 통상회의에서 토론을 거친 후 표결에서 대의원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얻지 못해 부결됐다. 총회비 납부 기준을 기존 경상비 대비 납부에서 세례교인 대비 납부로 변경하는 안 역시 부결되기도 했다. 

한편 총회는 각계의 축하메세지도 이어졌다. 한국성결교회연합회 회원교단인 예성 총회장 이상문 목사, 나성 감독 신민규 목사가 참석해 대면 축사를 전했다.또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소강석 목사, 예장백석 총회장 장종현 목사, 기장 총회장 이건희 목사 등 주요 교단 총회장들은 영상축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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