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보도] 타워아트갤러리 개관 39년의 해 특별기획 林田 許 文 붓질육십년 열어

200년 화맥 소치일가 4代작가
전시기간 : 2022. 6. 2(목) ~ 6. 30(목)
전시장소 : 타워아트갤러리 (부산광역시 연제구 중앙대로 1067, 051-464-3939)

기독타임스 | 기사입력 2022/06/23 [19:09]

[기획보도] 타워아트갤러리 개관 39년의 해 특별기획 林田 許 文 붓질육십년 열어

200년 화맥 소치일가 4代작가
전시기간 : 2022. 6. 2(목) ~ 6. 30(목)
전시장소 : 타워아트갤러리 (부산광역시 연제구 중앙대로 1067, 051-464-3939)

기독타임스 | 입력 : 2022/06/23 [19:09]

▲ 2022년 5월 13일 인사아트센터 전시장에서(왼쪽에서부터 최낙원 의학박사, 타워아트갤러리 김영태 관장, 임전 허문 화백, 심항섭 미술평론가)     ©

 

200여년 5대에 걸쳐 화맥을 이어온 民族畵의 大脈 小痴一家 4代 作家 林田 許 文 화백(雲林山房 4代)의 8순 기념전이 서울전에 이어 타워아트갤러리에서 열게 되었다.

전라남도 기념물 제51호로 지정된 雲林山房은 조선조 후기 남종화의 거봉 小痴소치 許鍊허련선생의 화실로 1982년 小痴의 손자 南農남농이 이를 복원하여 국가에 헌납하면서부터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한 국내유일의 미술사적 聖地다.

태어나서부터 오늘에 이른 小痴(1808년)선생의 遺筆유필은 2代 米山, 3代  南農과 林人(2人), 그리고 4代 林田에 이르기까지 200년의 긴 세월 동안 제작된 작품들이다. 

4代에 걸쳐 5人의 화가를 배출한 경이로움은 동, 서양을 막론한 세계 유일의 화맥으로 현재도 그 화맥이 高孫고손으로 진행되고 있어 더러는 ‘살아있는 미술관’이라고 칭송하는 이들도 있다.

그 동안 어느 섬마을(珍島)의 동네 미술관쯤으로 홀대받았던 雲林山房이 2011년 8월 雲林山房을 복원한 지 30여년 만에 국가지정 명승 제80호로 승격되었고, 때맞추어 2012년 1월에는 雲林山房의 화맥을 4대째 잇고 있는 林田에게 許小痴 미술관의 명예관장이라는 명예직도 주어졌다. 이는 30년 만에 雲林山房이 雲林山房의 주인의 품으로 돌아온 것이다.

 

▲ ▲운무산수(2015년 작 20호)     ©

 

▲ ▲부채형 1     ©

 

▲ ▲가리개(109×65 1977년 작)     ©

 

▲ ▲비파6호(1978년 작)     ©

 

 

林田 許 文(1941 ~    )  小痴一家 四代 

林田은 許小痴先生의 曾孫이자 林人의 외아들이다. 初名은 炆이라 하였으나 30세 이후부터 文으로 고쳐 쓰고 있다. 林田은 生後 2歲에 아버지를 여의었고 雅號는 그의 伯父가 林人의 號에서 한자를 따 林田이라고 지어 그의 先考를 기리게 하였다.

林田은 7歲부터 伯父인 南農 슬하에 들어가 붓을 들고 먹을 갈았으며, 17歲에 이르러 本格的인 畵業을 닦기 始作하였다. 弘益大學校에서 東洋畵를 專攻한 후 道展과 白楊會展, 國展 등에서 特選과 入選의 榮光을 차지한 바 있으나 先考 林人의 精神을 본 받아 傳統南畵의 技法을 脫皮하여 靜을 動으로 바꾸는 작업에서 雲霧를 主題로 하는 林田 特有의 個性있는 畵法을 驅使하고 있으며 物象을 表現함에 있어 說明보다는 느낌을 爲主로 하고 技巧보다는 깊이와 무게를 畵面에 실어주는 작업으로서 나타난 雲霧山水는 幽玄함의 極致로서 보는 이로 하여금 感歎케 한다.

안개 作家로 불리어지고 있는 林田은 雲林山房의 4代 主人으로서 家門의 畵脈을 더욱빛낼 個性있는 作家로서 名聲이 높으며 現畵壇의 中堅으로서 크게 活躍하고 있다.

200년 화맥 소치일가 4대 임전 허문 화백의 작품은 진도의 소치미술관과 부산 타워아트갤러리 임전회화관에서만 볼 수 있다. 개인전 때만 소장의 기회가 있기 때문이다.

타워아트갤러리 관계자(관장 김영태)에 따르면 “200년 화맥 소치일가 4대 임전 허문 화백의 작품에 대한 권리를 위임 받아, 그 동안 제작한 임전 화맥의 작품 150점을(작품가 17억 상당) 기증하여 임전회화관을 건립, 전시할 곳을 찾고 있다”고 전했으며 “임전회화관 건립을 추진할 기관을 찾을 동안 타워아트갤러리 임전회화관에서 상설 전시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송경민 객원기자 min0405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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