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을 소중히 여기며 지역을 넘어 열방과 함께하는 장흥중앙교회구령의 열정과 함께 1가정 1선교사 후원으로 선교 귀감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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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담자들. © |
△ 이 목사님! 그동안 코로나 19와 함께 교회 예배는 어떠하셨는지요?
“제가 장흥중앙교회에 21년 12월 28일에 부임했습니다. 강진 병영 대영교회를 섬기다 부름을 받아 왔는데 저는 강진에서 목회할 때나, 지금이나, 어떠한 상황이 닥치더라도 생명 걸고 예배 중심의 목회를 지향했습니다.”
![]() ▲ 장흥중앙교회 전경. © |
![]() ▲ 기초석 © |
△위드 코로나 때 목양에 가장 중점을 두셨다면 어느 분야인가요?
“오직 예배지요. 거리두기로 방역당국의 많은 통제도 있었지만 허용되는 범위 내에서 예배자의 삶을 통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에 온 성도들과 함께 최선을 다했습니다. 새벽기도회 구역예배 등 모든 예배를 정상으로 진행했으며 거리두기가 심화 될 때는 온라인 병행으로 함께 했습니다.”
△ 김대주 수석장로님 가장 은혜로운 교회 행사가 있었다면?
“네, 우리 교회는 모든 행사가 은혜였습니다. 그중에 4차 성전건축 후 입당예배를 드릴 때 무한한 감사와 950석 자리에 가득찬 성도들과 함께 성령충만한 찬송의 고백은 은혜의 도가니였습니다. 헌금 9억원으로 100억원의 4차 성전의 준공은 기적을 이뤄낸 것입니다. 또한 이준호 목사님이 부임하시고 위임예배겸 임직예배는 우리교회가 하나님을 기쁘시게해 드릴수 있는 새로운 도약의 예배로 고백하고 싶습니다. 특히 112년의 역사를 이어온 우리교회는 장로님들과 온 성도들이 하나님나라 임재와 확장을 위해 하나되어 담임목사님과 함께 은혜로 채워온 역사를 후대들에게 은혜롭게 믿음의 바턴터치를 위해 모두가 겸손히 두 손을 모으고 있습니다.”
![]() ▲ 112주년 기념예배 광경 © |
![]() ▲ 2022년 10월 당회원 수련회에서 기념촬영 © |
△ 이 목사님! 2023년도 교회 표어는 무엇인지요?
“전도와 선교하는 교회, 모든 세대에 부흥을 일으키는 교회(막16:15)입니다. 그동안 교회가 전도와 선교를 통하여 대도시도 아닌 읍 단위 교회이지만 현재 74개처 국내선교와 49개국 119처 해외선교 및 단독선교사 4곳의 파송은 교회가 해야 할 당연한 미션으로 알고 우리 교회는 주님의 지상명령을 수행해 왔습니다. 제가 부임해 온 지 1년 되었지만 교회의 영적흐름이 극히 성경적이고 목회의 방향도 전도와 선교가 주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길이기에 사명을 감당하는 한 해로 당회와 온 성도들과 함께 할 표어입니다. 특히 올해는 모든 세대에 부흥을 일구기 위해 모든 교회 기관이 함께 어우러지는 행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유년부서 장년부까지 하나 된 공동체로 열매 맺기를 기도합니다.”
△ 교회생활의 생활강령이 있다면?
“ 5가지 신앙으로 주일성수 신안, 온전한 십일조 신앙, 365일새벽기도 신앙, 교회사랑 신앙, 영적 지도자 존중신앙입니다.”
![]() ▲ 4차 성전건축 입당 감사예배 © |
![]() ▲ 장흥중앙교회 4차 입당예배 광경 © |
![]() ▲ 4차 교회를 건축하고 입당예배를 찬양으로 주께 영광을 돌리는 예배 광경. © |
△ 이 목사님의 목회 철학은?
“ 한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목회가 제 철학이라고 할까요, 어떠하든 남녀노소 빈부귀천 할 것 없이 제게는 모두가 소중한 하나님의 자녀요 귀한 생명이기에 누구든 한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목회입니다.”
△ 목사님의 목양 각오는?
“담임목사로서 믿음의 동일 신앙을 전수하여 모든 장흥중앙교회 성도님들이 하나님 앞에 복을 받아 장수케 되는 일, 번성케 되는 일, 그리고 하나님의 영광을 장흥 지역과 전남 지역과 대한민국을 넘어서 온 열방 가운데 나타내는 일에 사명을 감당하도록 섬길 것입니다. 장년 세대와 다음 세대가 함께 같은 믿음, 같은 비전을 품고 장흥 지역을 사랑으로 섬기며, 선교하고 전도하여서 세상 끝날까지 계속해서 이 사명을 감당하도록 성실히 목회하겠습니다.”
△교회를 시무하는 장로님들의 사명은 무엇이라고 정립하고 계시나요 먼저 김대주 수석 장로님, 그리고 최옥주 당회서기 장로님?
=김대주 장로 : “30대에 장로가 되었는데 공직자로서 갑론을박의 논리를 접고 마태복음 6:33절 말씀 따라 교회와 당회 성도들의 본이 되어야겠다는 믿음으로 지금까지 교회를 섬기는 것을 사명으로 기도하고 있습니다.”
= 최옥주 장로 : “저는 군생활을 통하여 하나님을 영접하고 하나님이 일하심을 믿고 신앙의 본이되며 담임목사님께 순종하는 장로로 사명을 다 하고 있습니다.”
![]() ▲ 1가정 후원자의 밤 © |
![]() ▲ 1가정 1선교사 후원자의 밤 © |
△ 열방을 향한 선교활동은 어떻게 해 왔나요?
= 선교위원장 유길환 장로 : “1970년에 선교위원회가 태동했습니다. 당시 선교헌금 슬로건은 ‘10원을 군것질하지 말고 아껴서 선교하자’라고 시작하여 4번째 단독선교사까지 파송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앞에서 목사님이 설명하신 국내외 선교처도 이런 태동과 함께 온 성도들이 작은 것을 아끼면서 영혼을 사랑하고, 교회를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고, 열방을 사랑하며 선교를 통한 구령의 열정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저희 교회는 매월 둘째주 밤예배는 선교와 헌신의 밤으로 예배하고 있으며, 1가정 1선교사 후원 운동으로 기본 10만원을 후원으로, 부족하면 2가정이 1선교사 후원으로 119선교사에게 121가정이, 국내 후원도 1가정 1개 후원처를 맺어 선교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또 선교를 위해 무릎선교사, 곧 기도로 후원하는 선교사입니다. 매년 추수감사절 헌금은 선교헌금으로 드려지고 예산의 50%는 선교비로 책정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4차 건축을 진행하는 동안까지 한 번도 선교를 멈추지 않았습니다. ”
![]() ▲ 다음세대 찬양단 창단예배 © |
△ 교회의 자랑거리가 있다면?
= 최옥주 장로 : “112년의 역사와 함께 특히 자랑거리가 있다면 3대가 신앙생활을 하는 헌신의 가정이 적지 않다는 것입니다. 귀감이 되는 요소중에 하나입니다. 모두가 모범적인 신앙생활을 하시기에 자랑거리입니다.”
= 김대주 장로 : “영적으로 살아 있는 교회입니다. 제가 공직생활중 관공서 공사 감독중 2M 높이에서 추락사가 있었는데, 우리교회 4차 성전건축 중 6M이상 높이에서 인부가 추락했는데 검사결과 어느 곳 하나 다친곳 없이 퇴원했습니다. 기적중에 기적이요, 성도들의 기도의 결과요, 하나님의 손이 함께 하신 교회라고 믿습니다. 이 일로 교회는 더더욱 평안해지고 성적건축도 은혜로 잘 마쳤습니다.”
= 신성국 원로장로 : “저희 교회가 112년동안 은혜로 성장한 것은 초빙된 목사님들이 교회를 사랑하는 뜨거운 열정이라고 봅니다. 이것이 교회의 자랑거리중의 하나입니다. 목사님들을 초빙할 때 당회의 의결이 교회정치를 2번 순으로 하는, 그러닌까 목회가 1번인 목사를 초빙한 결과라고 봅니다. 노회도 총회도 중요하지만 담임목사는 교회, 곧 교인이 1번이라고 목회하는 목회자를, 어떤 학력이나 경력에 초점을 맞추지 않고 초빙한 결과가 교회의 자랑거리가 되었다고 봅니다.”
△ 끝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교회의 역할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 이준호 목사 : “교단과 지역을 초월하여 교회가 소외되고 가난한 이웃을 돌보는 사역도 전도를 위한 교회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장흥기독교연합회를 통한 성시화 운동에도 우리 교회의 역할 중에 하나요, 지역교회를 섬기는 것도 우리 교회의 사명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교회 성도들을 초월해서 소년소녀 가장, 독거 노인등을 돌보는 것도 교회의 역할이라고 봅니다.”
=김대주 장로 : “교회의 베드로 장학회가 탄생하기 전, 베드로 청년회가 새벽기도 후 1년 동안 종이박스를 모아 판매대금으로 200만원을 받아서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면서 장학회가 태동했는데, 우리 교회는 교인자녀가 아닌 비신자 가정에 장학금을 전하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해 왔습니다. 이것 또한 지역사회를 향한 역할 중에 하나라고 봅니다. 특히 교회의 중앙유치원, 부활동산 수양관, 장흥군 노인 요양센터, 장흥 노인전문 요양원, 중앙 GBS 선교 공부방은 지역과 함께 동고동락하고 섬기며 상생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성심으로 지역을 섬기는 교회가 될 것입니다.”
편집후기 : 인터뷰에 응하여 주신 이준호목사님 김대주장로님 유길환장로님 최옥주장로님 신성국원로장로님(유선) 감사드립니다. 장흥중앙교회의 무궁한 부흥을 기원합니다.
대담 정리/신춘섭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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