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7번째 건축인 콕노이1중앙교회 기공예배를 드리다

옛 교회 철거·부지 토목 작업 마치고 건축 ‘첫삽’

기독타임스 | 기사입력 2023/02/20 [20:24]

태국에서 7번째 건축인 콕노이1중앙교회 기공예배를 드리다

옛 교회 철거·부지 토목 작업 마치고 건축 ‘첫삽’

기독타임스 | 입력 : 2023/02/20 [20:24]

▲ 기공예배 후 기념촬영     ©

 

태국 치앙라이 서북쪽 메 콕강을 따라 올라가면 콕노이(Koknoi)마을이 있습니다. 이 마을은 40년 전 미얀마에서 이주해 온 라후 부족 45가구가 모여 사는 큰 마을입니다. 이곳에도 10여년 전에 교회가 건축되었고 성도수는 120여명이 모이고 있습니다. 

5년 전 지진으로 인해 교회 벽이 갈라지고 기반이 무너져 보수하여 교인들이 무서워하며 예배드리다가 작년부터 교회 건축을 위해 기도하던 중 양근직 선교사님을 통해 서울 세계로중앙교회(서정범목사 시무)와 성도들의 후원으로 한달 간 옛 교회 철거와 포트레인과 트랙터로 부지 토목 작업을 하고 약 57평 교회 건축의 첫 삽을 뜨게 되었습니다.

 

▲ 기둥기초 공사를 하고있는 광경     ©

 

2월 8일 오전 11시 담임목사의 사회로 교회 대표의 기도와 성도들이 라후 전통 옷을 입고 찬양에 맞추어 춤을 추어 하나님께 감사하고 남성균 선교사가 “하나님을 가까이하라” 라는 말씀을 선포하였고, 양근직 선교사가 축사와 함께 건축비를 전달하고 교회 건축 인부들을 축복하고 안전을 위해 기도하였습니다. 

방문하신 도진광 목사님께서 축도하시고 교인 대표들과 미리 준비 해둔 철근이 세워진 기둥 자리에 씨멘트를 부어 건축의 첫 삽을 떴습니다. 교회 건축이 안전한 가운데 튼튼하고 아름답게 건축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로써 태국 땅에 하나선을 통해 7번째 교회 건축이 시작되었습니다. 후원해 주신 세계로중앙교회와 이를 연결해 준 양근직&조성애 목사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건축자들에게 지혜를 주셔서 안전하게 공사를 하고, 튼튼하고 아름다운 교회가 건축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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