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교회와 유럽의 역사를 현장에 간직한 나라

요한계시록의 소아시아 일곱교회 순례(1)
튀르키예, 6·25동란 때 미국 다음으로 UN군 파송한 우방

기독타임스 | 기사입력 2023/08/28 [13:00]

초대교회와 유럽의 역사를 현장에 간직한 나라

요한계시록의 소아시아 일곱교회 순례(1)
튀르키예, 6·25동란 때 미국 다음으로 UN군 파송한 우방

기독타임스 | 입력 : 2023/08/28 [13:00]

본보는 예장통합 광주노회 영광시찰회 목회자들과 함께 순례한 요한계시록 2장과 3장에 나타난 소아시아 일곱교회를 연재한다.(편집자 주)

 

▲ 순례단     ©

 

▲ 관람     ©

 

 

서론 : 튀르키예(터어키)는 어떤 나라인가?

 

기독교는 역사의 종교다. 

역사란 하나님께서 인간을 통하여 이룩하신 삶의 과정이다. 이 과정은 하나님과 인간의 만남의 장이며 인간과 인간의 만남의 장이다.

그런데 역사란 과거에 일어난 모든 사실이 역사의 대상이 되지만 그 모든 사실이 역사가 되는 것은 아니다. 

일정한 관심, 가치판단에 입각해 선택된 과거의 사실이 역사를 구성한다. 여기에는 충분한 객관적 자료가 있어야 한다. 기독교는 성경과 역사의 유물들이 곳곳에서 발굴되므로 역사의 종교라는 사실이 입증된다 하겠다.

 

▲ 성지순례 일정표.     ©

 

필자가 소아시아 7교회(터어키 소재)를 순례한 것도 이러한 역사의 현장을 바라봄으로 기독교가 객관적 진리의 종교임을 입증하고자 한다.

튀르키예(터어키)를 고도(古都)의 나라라 부른다. 역사의 흔적이 많기 때문일 것이다.

또한 유럽과 아시아의 점이 지역이므로 유럽인들은 아시아진출을 꿈꾸며 진출할 때마다 튀르키예를 경유해야만 했고 반대로 아시아인들이 유럽진출의 야망을 실현키 위해서는 같은 맥락이었기 때문에 찬란한 과거사를 간직하고 있는 것 같다.

특히 13세기부터 17세기까지 오스만 터어키 왕정은 고도의 국가로 만들기에 충분한 역사를 가지고 있는 나라다.

자원이 풍부하기 때문인지 그렇게 부지런한 국민성은 못된다지만 친절한 이미지는 감탄케 한다. 

튀르키예의 영토 면적은 남한의 8배(78만 평방킬로미터)이며, 3%는 유럽에 속해 있고 97%는 아시아대륙에 속해 있다. 계시록에 기록된 소아시아 7교회뿐 아니라, 고대 로마시대의 거대도시의 유물들이 많기에 고도요 관광국이 될 만도 하다.

성소피아 성당(초대는 교회) 등 토프카프궁전, 루멜리 히사르성 등 수곳의 명소가 이스탄불(튀르키예의 2번째 도시)을 중심으로 전국 각처에 즐비해 있다. 

토프카프궁전은 현재 박물관으로 소장된 유물의 가치는 튀르키예 국민 전체가 40년간 놀면서 먹을 만한 가치의 보물이 있다고 한다.

7교회는 항구도시 이즈밀을 중심으로 수십리씩 떨어져 있다.

이즈밀의 옛 이름은 서머나요 서머나교회가 있던 도시며 튀르키예의 3번째 도시다.

 

▲ 이스탄불 신시가지 야경     ©

 

▲ 루멜리 히사르 성     ©

 

요한계시록에 나타난 일곱교회는 ‘소아시아’의 일곱 교회 혹은 ‘아시아’의 일곱 교회라고도 불린다.  

신약에서 말하는 ‘소아시아’란 그 교회들이 소아시아 반도에 위치했음을 말한다.

한편 ‘아시아’라고 말할 때는 로마제국의 행정 구역상 ‘아시아 도’를 가리키는 것으로 소아시아 반도의 삼분의 일을 차지하는 곳을 말한다. 계시록에 나타난 일곱 교회는 소아시아 지역의 아시아 도에 속한 교회들이다.

이 아시아 도는 소아시아 반도에서 가장 부유했고 경제적으로도 가장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곳에는 서머나를 비롯하여 거대한 항구 도시들이 있었으며, 이 도시들은 고대의 중요한 통상 무역 중심지였다.

 

▲ 성소피아 사원 전경     ©

 

▲ 토카프 궁정     ©

 

아시아의 커다란 주요 성읍들은 헬라인들 및 헬레니즘 문명의 고대 중심지로서 과학과 철학과 문학의 중심적 지위를 누렸었다.

순례단일행은 고도의 이스탄불을 돌아보며 화산재로 만들어진 아름다운 자연과 기독교인들의 고난의 역사를 간직한 갑바도기아로 이동하며 첫날을 보냈다.

편집국장 신춘섭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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