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장회 창립 제10주년 기념 예배 및 기념식

회원 단합 친목 체육대회도 가져

기독타임스 | 기사입력 2023/09/14 [11:08]

선장회 창립 제10주년 기념 예배 및 기념식

회원 단합 친목 체육대회도 가져

기독타임스 | 입력 : 2023/09/14 [11:08]

▲ 선한장로회가 지난 9일 창립 10주년 기념예배와 기념식, 친목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

 

선장회(선한장로회)는 창립10주년을 맞아 지난 9월 9일(토) 오전 10시 광주동명고등학교(교장 이명석) 체육관에서 회원 및 내빈 등 80여명이 모여서 기념식을 가졌다.

행사에 앞서 회장 이인식 장로의 인도로 제1부 순서의 경건 예배를 드렸다. 다같이 묵도와 사도신경으로 신앙 고백 후 301장 ‘지금까지 지내온 것’ 찬송을 불렀다. 이어서 감사 이윤남 장로가 대표기도 하고, 서기 윤상규 장로는 출 18:21-23절 성경 말씀을 봉독했다.

송정중앙교회 김정렬 목사가 ‘지도자의 자격’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선포했다. 김정렬 목사는 “지도자는 세속적인 능력자가 아니라 무엇보다도 먼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이어야 한다”면서 “또한 정직하고 진실한 사람이어야 하며, 불의한 욕심에 대한 탐욕을 버려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무국장 박형원 장로의 광고 후 김정렬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계속해서 제2부 인사 및 식전 행사는 사무총장 김정호 장로의 사회로 진행됐다. 회장 이인식 장로가 인사말을 통해 “선장회 창립 10주년을 맞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린다”고 인사했다. 총회 증경 부총회장인 고문 신신우 장로가 격려사를 통해 광주동명교회(이상복 목사)에서 대안학교로 세운 광주동명고등학교에 대해 소개했다. 내빈 축사로 전국장로회 연합회장 정채혁 장로가 “광주, 전남 북, 제주 지역장로들로 조직된 선장회가 앞으로도 더욱 합심하여 선한 일을 감당해 가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초대회장 심완구 장로도 “우리가 선한 장로여서가 아니라 선한 장로서의 사명을 잘 감당해 보자는 취지로 조직되었다”고 축사를 통해 선장회 명칭의 의미를 소개했다. 

이어진 선교비 전달에 앞서 깜작 이벤트 순서로 10년 동안 한결같이 수고한 사무총장 김정호 장로에게 감사의 금뱃지를 수여했다. 김정호 장로는 “나의 나된 것은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은혜이다. 선장회 활성화를 위해 더욱 더 열심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말씀으로 답했다.

이번 선교비는 순수하게 고문과 임원들이 협찬한 얼마의 금액을 모아 현장에서 선교사와 미래자립교회등 10여 곳에 전달했다. 이후 도시락으로 점심 식사하며 교제의 시간을 가진 후 박종태 장로의 총괄 진행으로 청팀과 백팀으로 나눠 족구와 배구 경기를 진행했다. 경기 후에는 복음가수 기현수 안수집사를 초청하여 동요와 포크 송, ccm 노래를 같이 하면서 힐링 콘서트의 시간도 가졌다. 아울러 푸짐한 시상품으로 배구와 족구 경기 선수들을 시상헀다. 마지막으로 회원의 협찬 물품과 개개인이 각자 준비한 선물로 경품 추첨을 한 뒤 고문 황용택 장로가 폐회기도하고 일정을 모두 마쳤다.

회계를 맡고 있는 이덕연 장로는 “이번 선장회 10주년 기념 행사가 아주 참 즐거웠다”면서 “경기 모습을 보며 맘껏 웃으면서 1년간 웃을것을 다 웃은 거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선장회는 지난 2013년 12월 9일 광주 전남 장로들로 선한 사역에 동참하자는 창립 취지를 갖고 출발했다. 이후 2017년 10월에 제주지역에 선교비를 전달하면서 매년 선교사와 미래자립교회등을 도우면서 선한 행사를 이어왔다. 올해도 도농 상생을 위해 강원도 정선교회(이충석 목사) 교인들이 재배한 감자와 옥수수를 나눔 행사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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