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동향] “22대 국회의원 출마선언 및 현 시국에 대한 입장 발표”

제 정당·사회단체 연대투쟁 위한 범국민(시민)공동대책위원회 제안

기독타임스 | 기사입력 2023/09/14 [11:29]

[의정동향] “22대 국회의원 출마선언 및 현 시국에 대한 입장 발표”

제 정당·사회단체 연대투쟁 위한 범국민(시민)공동대책위원회 제안

기독타임스 | 입력 : 2023/09/14 [11:29]

▲ 사진 제공/광양(전남)데일리한국 정상명 기자     ©

 

 

김대중재단 광양시지회 이충재 추진위원장(사진, 이하 위원장)이 기자회견을 갖고 22대 국회의원 출마선언과 함께 현 시국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충재 위원장은 먼저 현 시국과 관련하여 “민생은 도탄에 빠지고 민주주의는 파괴되고 있으며 대한민국의 품격은 무너지고 있다. 이재명 당대표는 무너져 내리는 민생과 모든 국가적 위기를 짊어지며 목숨을 건 단식을 하고 있는 것이다”고 평가했다. 특히“지난주 이재명 대표의 단식 천막을 방문하여 잠시나마 함께 하면서 이재명 대표가 많이 지치고 힘들어 보였지만 결연한 모습을 보여주어서, 저 또한 함께 싸우면서 지켜드리겠다고 다짐했다”고 밝혔다.

출마와 관련하여서는 “역사를 퇴행시키고 민주주의를 파괴하며 민생을 도탄에 빠뜨린 세력들을 끝장내겠다며 단식 투쟁을 하고 있는 이재명 대표와 함께 끝까지 투쟁 할 것이며 이재명 대표와 함께하기 위해 내년 4월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판을 바꾸겠다. 정치판을 바꾸되 완전히 새로운 판을 짜볼 것이다”라며 “위기의 대한민국을 지키고, 민주당의 변화는 지역에서부터 혁신해나가며 통합과 공생을 위한 사회 대전환을 이루어 나갈 계획이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경제의 새로운 발전 동력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큰 틀에서 정치적 목표를 제시했다. 

특별히 이 위원장은 지역사회를 향해 매우 의미 있는 제안을 했다. “김대중, 노무현 정신을 되새기며 지역사회, 제정당, 사회단체, 시민단체를 향해 무도한 정권에 맞설 ‘범국민(시민)공동대책위원회’의 구성을 제안한다”며 “이재명 대표가 시작한 투쟁의 싸움에 모두가 힘을 모아 함께 싸워나가자. 부디 많은 시민사회단체들이 적극 동참해 달라”고 강력히 호소했다. 

끝으로 이 위원장은 최근 김대중재단 광양시지회 추진위원장에 임명된 것과 관련하여 “부족함이 많지만 김대중 대통령의 민주, 평화, 통일의 뜻을 기리고 이어받겠다. 그리고 노무현의 개혁정신과 함께 실용주의자인 이재명과 함께 대동세상을 만들기 위해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이충재 위원장은 최근 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을 사직하고 김대중재단 광양시지회 추진위원장, 사회대전환 국민회의 집행위원장 등 선이 굵직한 보폭을 넓혀가며 총선을 향해 폭넓은 움직임을 펼쳐 나가고 있다.

송경민 객원기자 min0405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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