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성지순례19 - 쿰란공동체2] 300개 동굴 중 11개서 성경 발굴된 ‘경이적로운 현장’

기독타임스 | 기사입력 2018/11/09 [18:29]

[기획특집: 성지순례19 - 쿰란공동체2] 300개 동굴 중 11개서 성경 발굴된 ‘경이적로운 현장’

기독타임스 | 입력 : 2018/11/09 [18:29]

한 목동, 양 찾기 위해 돌 던졌다가 소리 나서 발견
4번 동굴 가장 중요 15,000 조각들의 사본 발견 돼

 

 

성경 발굴

에세네파와 쿰란공동체 성경발굴은 반경 2킬로미터 안의 300개의 동굴 중 11개의 동굴에서 발견되었다.

 

2000년이 지난 1947년 2월 한 목동이 양을 찾기 위해 동굴에 돌을 던졌다가 소리가 나서 발견하게 되었다.

 

▲ 쿰란공동체,_성경공부방.이곳에서는 성서 공부가 강조 되었기 때문에 밤에 성서 연구를 하느라 수백개의 등잔들이 발견 되었다.     © 기독타임스


이것은 처음에 베들레헴에서 200달러를 주고 칸토라는 사람에게 팔았는데, 그러나 히브리대에 있는 슈케닉 교수에 의해 이것이 중요한 성경이라는 것이 알려지게 되었다.

 

아직도 일부는 요르단에 남아 있고 일부는 예루살렘의 록펠러 박물관에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은 채 보관되고 있다. 이 문서는 아직도 판독중이며 발굴 중이다. 이것은 AD 68년의 문서라고 한다.

 

그 전까지는 1008년도로 추정되는 레닌그라드문서를 사용했었다.

 

그래서 많은 종교로부터 문서가 너무 후대 것이라고 핍박을 받았었다.

 

그러나 이 사해사본을 발견하고 레닌그라드문서와 70인역, 현대의 성경 모두를 비교해보니 모두 다 똑같아 하나님의 말씀이 변하지 않고 내려왔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 사해사본 성경     © 기독타임스


이로 인해 성경의 권위가 종교학적으로도 인정받게 되었고, 이제는 어느 누구도 문서학적으로나 종교학적으로 이것에 대해 이야기하지 못하게 되었다.

 

또한 세례요한이 쿰란공동체에 살았다고 보는 학자들이 있는데, 그 근거는 '빛의 공동체' '빛' '빛의 사람들' 에서 볼 수 있듯이 빛을 강조하기 때문이다. 요한복음을 보면 빛에 대해서 나오고 세례요한도 참 빛을 강조하고 있다. 11개의 동굴에서는 에스더를 제외한 모든 성경이 발굴되었다. 8미터에서 28미터 되는 이사야 성경은 전체가 발견되었다고 한다.

 

 

쿰란공동체 동굴

제1번 동굴에서는 7개의 두루마리 사본이 발견되어진 곳이다. 7가지 두루마리 사본들은 △이사야 두루마리A(1QIsaa) △이사야 두루마리 B(1QIsab) △ 공동체 규칙서 (1QS) △전쟁사 (1QM) △감사 찬양시편 (1QH) △하바국 주석서 (1QpHab) △창세기 외경 (1QapGen) 등이다.

 

이외에도 72개의 조각난 텍스트들이 발견되었고 그 가운데 15개가 성경 내용들이다. 성경내용이 아닌 것들 중에서 중요한 것들은 미가, 스바냐, 시편의 주석서들과 2개의 공동체 규칙서의 부록들이다(1QSa; 공동체의 메시야 규율 1QSb; 축복문 모음집).

 

▲ 쿰란공동체 제4동굴안     © 기독타임스


제2번 동굴에서는18개의 구약성경 텍스트들이 발견되었는데, 레위기 11:22-29 의 내용을 담고 있는 2Q5 같은 문서는 고대 페니키아 문자들과 비슷한 고대 히브리어로 기록되어 있다.

 

또한 2Q18은 제2경전 가운데 하나인 시라서(Sir 6:14-15, 20-31)의 내용을 보존하고 있으며 이것은 히브리어로 기록된 것으로는 매우 초기에 해당하는 시라서 사본으로 알려진다.

 

지금은 영국 캠브리지 대학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데, 히브리어로 기록된 시라서는 헬라어와 라틴어 사본만이 알려져 왔다.

 

2번 동굴에서는 또 다른 히브리어로 기록된 제2경전 사본 조각들도 제공한다. 그 밖에도 15개의 성서 내용이 아닌 텍스트들도 발견되었다. 이 가운데는 히브리어로 기록된 2개의 '쥬빌리(Jubeilees)' 사본들(3Q19, 3Q20)과 아람어로 기록된 '새 예루살렘에 대한 서술문(3Q24)' 등이 있다.

 

▲ 공동체안에서 사용된 그릇들.     © 기독타임스



3번 동굴에서는 14개 조각의 텍스트들을 발견하였는데, 3개가 성서(에스겔 16:31-33, 시편 2:6-7, 애가 1:10-12, 3:53-62) 내용들이고 11개는 성서 내용이 아닌 것들이고 그 중에 하나는 이사야 1:1에 대한 주석(3Q4)이다. 또한 유명한 "청동 플라크"(3Q15)도 이곳에서 발견되었는데 12개의 칼럼에 보물들(돈, 금, 은, 기타 보석들)이 감춰진 장소들이 열거되어 있다. 감춰진 보물들의 수량은 가히 경이적이라 할 수 있다.

 

4번 동굴은 가장 중요한 동굴이다. 완전한 사본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최소한 15,000 조각들"의 사본이 발견되어진 곳이다.

 

▲ 2천년이 지난 사해 사본     ©기독타임스

 

나훔의 주석서(4QpNah)가 5개의 칼럼으로 기록된 가장 긴 사본이고 나머지는 모두 끼워 맞추어야 하는 조각들로 발견되었다. 1952년부터 1960년 까지 끼워 맞추기 퍼즐을 통하여 584개의 텍스트 종류가 확인되었는데, 그 중에 127개가 성서 내용들이고 나머지는 성경내용이 아닌 것들이다.

 

성경 내용이 아닌 것들 가운데는 테필린, 메주자, 그리고 탈굼(4Q128-157)들인데 DJD 6 으로 출판되었다. 그리고 주석들과 구약성서와 관련된 시리즈들(4Q158-186)은 DJD 5 에서 다루었다. 또한 여러 종류의 제1에녹서가 1976년 J.T. Milik 에 의하여 출판되었다.

 

그 외에도 10개 내지 11개의 공동체 규칙서와 1896년 카이로 그니자를 통해서만 알려졌던 다마스커스 사본이 8개 정도 발견되었다.

 

그리고 헬라어로만 알려져왔던 Testaments of the Twelve Patriarchs의 일부도 발견되었고, Jubilees 의 히브리어 원본의 일부도 알려졌다.

 

또 토빗서의 사본(4개는 아람어, 1개는 히브리어, 헬라어와 라틴어를 통해서만 알려진 제 2경전)과 1번 동굴에서 발견된 감사 찬양시편 조각, 그리고 지금껏 알려지지 않았던 수많은 사본들이 발견되어진 곳이 4번 동굴이다.

 

"하나님의 아들(4Q246)", "축복문 모음집(4Q525)", "율법의 실천을 위한 모음집"으로 알려진 4QMMT 등.

 

이 동굴에서 발견된 문서들은 구약성서에 대한 본문비평 연구의 중요한 자료들일 뿐만 아니라 신약성서 사상의 배경을 연구하는데에 중요한 자료들로 알려졌다(다음호에 계속)

 

쿰란공동체 동굴서 / 신춘섭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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